LED 등 바꾸기
LED등 바꾸기
예상하지 못한 어려움에 부딪치다.
내방 전등이 일반 전등이었는데 안정기에 문제가 생겼는지 전등을 바꾸어도 깜박이는 일이 자주 발생했다. 그래서 안정기를 바꾸거나 LED는 바꾸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다. 이전 전기쪽 일하는 동생에게서 LED등으로 바꾸는 것은 그냥 전구 가는 것과 같다는 말과 유튜브에서 쉽게 바꿔끼는 것을 많이 봤던 나는 이번에 한번 해보기로 하였다. 그냥 안해본 일이기에 위험하지는 않아서 도전해 보고 싶었다.
먼저 LED등은 바로 앞에 있는 철물점에서 샀다. 철물점 사장님께서도 안정기를 가는 것보다 연결만 해도 되는 LED가 더 편하다고 말을 하셨다. 맞는 말이지만 나는 나중에 생각지도 못한 어려움에 부딪혀 다른 결과를 맞이한다.
일반적인 경우
내가산 번개표 일자 LED
나는 철물점에서 12000원 주고 샀지만 쿠팡에서는 7000원대에 판매한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이런 등은 배달을 받으면 배달료까지 따지면 차이가 크지 않은데 배달오는 과정에서 충격을 받을 것 같다는 마음과 바로 해보고 싶은 마음과 소상공인을 위하는 마음에 앞 철물점 사장님 가계를 이용하게 되었다.
예상외 어려움
1. 형광등의 커넥터에서 전선을 빼내어야함
하지만 잘 안 빠져서 그냥 잘라버렸다. 원래는 커넥터에서 누르면 빠지는 것이 맞는 것 같다. 잘르기 위해서는 철을 자르는 무언가가 필요하다. 다행이도 우리집에는 찾다보니 작은 철 절단 도구가 있어서 쉽게할 수 있었다. 그리고 피복도 살살 버끼었는데 다행이도 전선자체도 길이가 길어서 문제가 없었다. 만약 전선 자체의 길이가 짧다면 분명 문제가 될 것 같으니
이것을 잘 보고 하자. LED등 커넥터에는 정말 피복을 벗긴 전선을 그냥 집어 넣으면 됬다. 정말 이제는 편리해 보였다. 단하나의 문제만 빼고는 1번의 문제는 사실 문제도 아니었고 5분도 안되서 해결되었다. 예상과 달랐을 뿐 어떠한 어려움이 없었다.
2. 브라켓을 고정 시킬 수 없음
전동드릴이 없어 관리실에서 빌려왔는데 이상하게 계속 나사가 작은 원을 그리면서 들어가서 일자로 넣기 힘들었다. 결국 아주 작은 원이지만 구멍이 커져 나사가 계속 나왔다. 관리실 전동 드릴의 문제라고 파악했던 나는 다른 기관에서 겨우겨우 전동 드릴을 빌려왔다 하지만 조금 나아졌을 뿐 아직도 일자로 안 들어가고 아주작은 원을 그리며 돈다. 이전에 블라인드를 설치할 때는 잘 됬는데 왜 안되는지를 알 수 없었다. 내 생각에는 전종드릴의 교체 가능한 머리 문제라고 파악했다. 그래서 내일 다시 가서 다른 드릴 머리를 빌려올 생각이다.(아쉽게도 기관에서 머리를 다 빌려주지 않고 일부만 빌려 줬었다.)
천장자체가 두꺼운 병이 아니다보니 여러번 구멍을 내는 것 자체에 부담이 있다. 그래서 조심히 할 필요를 느낀다.
이외에는 별 문제 없이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