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트렌드 - PLCC

PL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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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CC란?

(Private Label Credit Card,상업자 표시 전용카드)를 말한다.

 

쉽게 말하면 카드에 다른 브랜드를 달 수 있는 카드이다. 배달의 민족 김카드 같은 것이 이에 해당한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단지 브랜드명을 다는 것에 그치지 않고 그 특정 브랜드에 혜택이 집중된다는 것이다. 

 

좋은 것일까? 나쁜 것일까?

 

주어가 누구이냐에 따라 달라진 것이다. 고객인지, 회사 그중에서도 카드사, 제휴 브랜드사(배달의 민족, 네이버, 카카오페이 등)

 

고객의 입장

 

장점: 자신이 자주쓰는 곳의 혜택을 훨씬 많이 주어 좋다.

 

단점: 1. 한곳에만 혜택이 몰빵되서 여러카드가 필요하다.(연회비가 많이 들 수 있다.)

2. 이전에는 한 카드로 여러 곳에서 많은 혜택을 볼 수 있었으나 다양한 곳에서 혜택을 볼 수 없다. 이것이 누군가에데는 혜택이 줄어든 것과 같다.

 

카드사

 

장점: 1. 브랜드사에서도 마케팅을 하기 때문에 마케팅 비용을 줄일 수 있다.(카드사의 마케팅 비용이 정말 크다)

2. 신규회원 유치가 좋다. 대부분의 경우 PLCC는 한 곳과만 하기 때문에 제휴 브랜드를 좋아하는 사람은 우리 고객이 될 가능성이 크다.

 

단점: 한곳에 많은 혜택을 주기 때문에 혜택에 따른 비용이 적지 않다. 

 

 

제휴 브랜드사

 

장점: 1. 많은 혜택이 한 곳에 집중되다 보니 재구매를 유도할 수 있다.

단점: 마케팅, 혜택에 따른 비용이 이전 제휴카드(GPCC(General Purpose Credit Card, 범용신용카드)에 비해 많이든다.

 

 

이럴 때 모두에게 이익이 되게 만들기 위해서는 데이터 활용이 더 많이 필요할 것이다. 왜냐하면 여기서 중요한 점은 3부분 모두에게 적절한 혜택과 비용일 것이다. 만약 적절하지 않는 혜택을 주는데 비용을 쓰다보면 즉 고객이 원하는 것을 정확히 알지 못하고 효율적인데 비용을 쓰다보면 혜택이 줄어들고 그럼 고객들이 돌아설 가능성이 크다. 

 

 

 

현대카드

현대카드의 공격적인 PLCC

출처: https://fntimes.com/html/view.php?ud=20200508220727686dd55077bc2_18